광주시청, 건설노조 점거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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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건설노조 점거 농성
  • 박종대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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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건설노조 점거 농성

외국인 불법 고용 근절 등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하고 있는 민주노총 광주·전남 건설노조가 11일 광주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에 돌입했다.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노조원 70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며, 불법 외국인 고용 근절 등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제공)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노조원 70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며, 불법 외국인 고용 근절 등에 대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제공)

전국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 노조원 70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광주 서구 광주시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외국인 불법고용으로 촉발된 타워크레인 고공농성과 관련해 그동안 A사와 광주시 등 관계기관에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8일 A건설사와 시공업체 B사, 민주·한국 노총 등 4자 협상을 통해 합의안이 나왔지만 B사는 입장을 번복했다"면서 "A건설사는 이를 방관하고 있어 전날 A건설사 본사 사옥 앞 노숙철야 농성을 했지만 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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