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관광서비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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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관광서비스 교육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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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서비스 실무 경험 익히는 실습수업
교육생들 호응 뜨거워

강진군이 지난 10일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관내 한 커피전문점에서 핸드드립 실습(손으로 커피 내리는 방법)을 실시하였다.

군은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해 서비스, 호텔 접객 요령, 다도 및 생활예절, 골프이론, 관광산업의 현황에 관항 기본 이론 등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총 3개월의 교육기간 중 7주간 교육을 완료하였으며 18명의 교육생이 출석율 99%를 보이는 등 호응도가 높다.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진=강진군]
관광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진=강진군]

한 수강생은 “핸드드립 실습으로 손으로 커피 내리는 방법을 배웠다. 카페 취창업과 관련하여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에 18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실시하고 있으며 11월 21일까지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6주 동안 강진골프장 실습투어, 바리스타 실습, 호텔 음료 제조 실습 등 남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무 경험을 익히는 실습수업과 함께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자신감 하락 방지를 위한 멘토링도 실시한다. 교육생 맞춤 1:1 상담서비스를 진행하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쓰는 법을 알려준다. 아울러 교육수료는 80% 이상 교육 참여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구인 기업과 연계하여 취업 알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수강생의 높은 교육 열정에 박수를 드린다. 모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기를 응원한다”며 “일자리창출을 위한 실효성 높은 실무교육이 큰 효과를 발휘하길 바란다. 특히 내년도에는 강진산단 맞춤형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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