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새마을장학금" 김영호 의원 대구시 국감 도중 '수구도시'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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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 "새마을장학금" 김영호 의원 대구시 국감 도중 '수구도시' 발언 논란
  • 박종대
  • 승인 2019.10.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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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 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대구시 국감 도중 '수구도시' 발언 논란

1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호 의원의 '대구 수구도시' 발언에 논란이 벌어졌다.

김영호 의원 / 블러그
김영호 의원 / 블러그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대구광역시 국정감사 질의에서 "지난 5년간 대구시의 새마을장학금 지원액이 15억6천만원에 달하지만 대구시가 5년간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원한 장학금은 9억원이 안 된다"며 "5년간 지원한 새마을장학금 중 절반이 규정과 달리 대학생에 지급됐다. 고 지적했다.

김영호 의원은 "대구시와 대구시장이 광주시와 달빛(달구벌·빛고을)동맹을 맺고 지방분권에 참여하는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행보로 호평을 얻고 있지만 이런 편파적 디테일(세부내용) 때문에 대구가 수구 도시라는 오명을 받는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재옥 의원(자유한국당)은 "(김 의원 발언이) 대구시민 자긍심을 건드렸다. 대구를 존중해 달라"고 반발했다.

여·야 의원 간 설전이 이어지자 감사반장인 전혜숙 의원이 "국회의원들이 상대 의원을 존중해야 한다" 제지에 나섰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지난 2월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고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도 최근 이 장학금 폐지를 촉구하기도 했다.

새마을장학금은 유신정권 말기인 1975년 내무부 준칙에 의해 지급 조례가 전국적으로 제정되면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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