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방문해 집 안팎 대청소·생활쓰레기 수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능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목사골 봉사단’이 10일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목사골 봉사단원 10여 명은 석고리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조 아무개(43) 씨 집을 방문해 생활쓰레기와 헌 옷가지 등 방치된 물품들을 정리하고 집 안팎 곳곳을 대청소했다.
조 씨는 “몸이 불편해 항상 집이 엉망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와서 깨끗하게 치워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은채 능주면장은 “이번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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