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광주 동구 등 대상지 76곳 발표
광주 3곳·전남 4곳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7곳 선정
올해 하반기 전국 76곳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지역이 발표됐다.
정부는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7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 과제의 하나인이자 낙후 도시를 살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유형에 따라 중·대규모의 경제기반형·중심시가지형과 소규모의 일반근린형·주거정비지원형·우리동네살리기 등으로 나뉜다.
76곳은 중앙선정이 12곳, 공공기관 제안이 16곳, 광역지자체 선정이 48곳이다.
이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중앙선정이나 공공기관 제안은 광주 동구 서남동 인쇄문화마을 조성, 전남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안한 무안 상상창작소 각각 1곳이다.
광역지자체 선정은 광주가 광산구 월산 2동 상생복합 플랫폼과 북구 버드리 야구마을 어울림센터 등 2곳, 전남은 담양군 문화생태로 천년을 어울림센터, 장흥군 칠거리 시대 골목르네상스 창업지원 플랫폼, 함평군 나비축제와 함편천지한우 어울림센터 등 3곳이 각각 사업지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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