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울진으로 진출, 19호 태풍 다음주 또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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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울진으로 진출, 19호 태풍 다음주 또온다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10.0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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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현재위치 6시 울진 진출...울진 태풍 피해, 열차 탈선

태풍 또 온다 "19호 태풍 하기비스", 아직은 경로 미지수

태풍 미탁 경로, 3시 9시 대구 동북동쪽 약 220km 독도 향해

기상청은 18호 태풍 미탁이 오전 6시 경북 울진 해상으로 진출했다. 고 밝혔다.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오전 6시 경북 울진 해상으로 진출한 가운데 광주 전남을 비롯 대구·경북에도 비와 강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6분께 경북 봉화군 봉성면 외삼리 영동선에서 ‘레일크루즈 해랑’ 관광열차 4206호가 산사태로 탈선했다.

열차에는 승객 19명과 승무원 5명 등 24명이 탑승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와 경북 전역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 중이며 누적 강수량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울진 531.1㎜, 영덕 380.5㎜, 포항 322.1㎜, 구미 214.3㎜, 경주시 199㎜, 상주 166.6㎜, 청송군 157㎜, 대구 140.5㎜ 등이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이 2일 오후 9시 40분 전남 해남군을 통해 한반도에 상륙한 후 광주 전남 곳곳에 피해를 안겼다.

농작물 피해도 발생해 완도 201ha, 무안 130ha, 고흥 100ha, 강진 59ha 등 총 633ha의 논에서 침·관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16건, 가로수 쓰러짐 2건 등 총 30여건의 태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빗길 교통사고도 이어져 이날 오전 10시께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 주암나들목(IC)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넘어졌다.

한편 19호 태풍이 또다시 발생할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태풍 경로에 대해 미지수지만 태풍의 예상경로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민간 기상전문업체 윈디닷컴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르면 10일께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윈디닷컴에 따르면 2일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약한 회전기류가 포착되고 있는데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한다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기비스'는 필리핀이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빠름'을 의미하며 한반도에 영향을 줄지는 현재까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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