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경로, 광주 전남 태풍 예비특보...제주 날씨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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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경로, 광주 전남 태풍 예비특보...제주 날씨 예보
  • 김진원 기자
  • 승인 2019.10.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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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태풍, "미탁 경로" 광주 전남 태풍 예비특보...제주날씨 예보

18호 태풍 미탁 모레까지 최대 600㎜ 비…시속 160㎞ 강풍

전국 기상특보, ▫︎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 호우경보 전라남도 무안, 신안(흑산면제외), 영광, 함평, 해남
▫︎ 호우주의보 광주, 제주도(추자도 제외), 흑산도.홍도, 전라남도 장흥, 화순, 나주, 진도, 목포, 영암, 강진, 순천, 광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전라북도 순창, 남원, 임실, 고창, 장수

1일 오후4시 기준, 태풍 미탁 경로
1일 오후4시 기준, 태풍 미탁 경로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1일 오후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 점차 태풍 영향권에 접어 들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2일 오후를 기해 태풍 특보를 발효한다고 1일 발표했다.

2일 오전에는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강풍 특보를 내린다.

기상청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3일 오전 3시쯤 목포 동북동쪽 약 100㎞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3일 오후 3시께 독도 서남서쪽 약 50㎞ 해상까지 이동하겠다.

기상청 태풍 미탁 경로 예상 정보에 따르면 18호 태풍 '미탁'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320㎞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5m(시속 126㎞)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10㎞다.

태풍 '미탁'은 2일 저녁 제주 서쪽 해상을 거쳐 밤 12시께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광주 전남과 부산 경남 등 남부지방을 관통한 뒤 3일 낮 동해로 빠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제주도와 전남 대부분 지역, 전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와 제주도 주변 바다,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는 예비 태풍 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전면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곳에는 현재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태풍 영향으로 1∼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 영동(4일까지) 100∼300㎜이다. 다만, 제주도 산지에는 600㎜ 이상,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00㎜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80∼150㎜다.

강원 영동과 충청도를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에 따라 120㎜ 이상 기록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제주도와 대부분 해안, 섬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35∼45m(시속 125∼160㎞)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 순간 풍속 초속 15∼30m(시속 55∼110㎞)의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해 안전사고나 농작물 낙과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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