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 마지막까지...SK 한화에 6-2 승, 1일 두산-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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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 마지막까지...SK 한화에 6-2 승, 1일 두산-NC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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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 마지막까지...SK 한화에 6-2 승, 1일 두산-NC

프로야구 순위, SK, 두산, 키움, LG, NC, KT, KIA, 삼성, 한화, 롯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3일, 준플레이오프, 6일, 플레이오프 14일, 한국시리즈 22일부터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이 내일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 결과에 달렸다.

SK 와이번스는 30일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6대2로 승리하고 내일 두산의 최종전 결과를 기다리게됐다.

SK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와의 정규시즌 144번째 경기에서 에이스 김광현의 호투와 김강민의 투런홈런에 힘입어 6-2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88승 1무 55패를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87승 1무 55패)를 0.5경기 차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 결정은 내일 오ㅎ6시30분 두산-NC전에서 결정나게됐다.

두산이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10월 1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서 어떤 결과를 거두느냐에 따라 우승팀이 결정된다.

두산이 승리하면 SK와 승률이 같지만, 시즌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앞선 두산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된다.

두산이 비기거나 패할경우 SK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게된다.

이날 경기에서 SK는 김광현이 7이닝 2실점 역투로 시즌 17승째를 챙겼다.

한편 2019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10월 3일 개막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단판 대결로 끝나면 정규리그 3위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0월 6일 3위 팀의 홈에서 시작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2차전으로 치러지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10월 7일로 하루 늦춰진다.

정규리그 2위와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대결하는 플레이오프는 14일(또는 15일),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1위가 자웅을 가리는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22일(또는 23일) 개막한다.

KBO 사무국은 시리즈마다 반드시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뒀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 다음날에 열린다.

포스트시즌에선 연장 15회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뒤 무승부가 열린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 시리즈에서 무승부가 두 번 이상 나오면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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