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거북선공원서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 판매금지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 판매금지
전남 여수시는 올해 네 번째 여수 벼룩시장을 오는 10월 5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수 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일까지 시 지역경제과로 연락하거나,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체험, 풍선아트, 슈링클스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필요 물품을 값싸게 구매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하반기 처음으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열린 벼룩시장에는 시민 2159명이 참여했고, 물품 1756점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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