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하반기 벼룩시장 내달 5일 개장 '나눔·소통의 장터'
상태바
여수시, 하반기 벼룩시장 내달 5일 개장 '나눔·소통의 장터'
  • 여수/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5일 거북선공원서
새 제품, 음식물, 의약품 등 판매금지

전남 여수시는 올해 네 번째 여수 벼룩시장을 오는 10월 5일 거북선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수 벼룩시장은 평소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나눔과 소통의 장터로 인기가 높다.

벼룩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물품은 의류, 도서, 장난감, 잡화,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이다. 가격은 판매자가 적정 범위 내에서 임의로 정할 수 있다.

새 제품과 음식물, 의약품, 위험소지가 있는 물품 등 벼룩시장 취지에 맞지 않는 물품은 판매가 금지된다.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일까지 시 지역경제과로 연락하거나,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체험, 풍선아트, 슈링클스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필요 물품을 값싸게 구매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하반기 처음으로 문을 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열린 벼룩시장에는 시민 2159명이 참여했고, 물품 1756점이 거래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