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GS건설, 지역 의료기관 활성화 위해 힘 모으기로
상태바
여수시-GS건설, 지역 의료기관 활성화 위해 힘 모으기로
  • 여수/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시-GS건설, 지역 의료기관 활성화 위해 힘 모으기로
지역·기업·근로자가 상생 협력하는 기틀 마련

전남 여수시와 GS건설(주)이 산단 근로자 편의 증진과 지역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최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GS건설(주) 서광열 전무가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 따르면, GS건설(주)는 여수국가산단 상주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역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지역 지정병원은 현장 출장 검진 등 편의지원에 나서고, 여수시는 협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한다.

시는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공장 신설 계획에 따라 건강검진 대상자는 1만여 명에 이르고, 연간 검진비는 최대 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과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상생 협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제2, 제3의 업무협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