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차 빛고을 장병 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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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차 빛고을 장병 투어 실시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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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복무 중인 타 지역 출신 군인·경찰 장병 64명 참가
국립 5·18민주묘지, 아시아문화전당 등 역사·문화 탐방

광주광역시는 광주에 복무 중인 타 지역 출신 현역 군인·경찰 장병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2019 제2차 빛고을 장병 투어’를 통해 장병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타지역장병 빛고을투어 [사진=광주시]
타지역장병 빛고을투어 [사진=광주시]

이번 행사에는 31사단, 503여단, 공군 제1전투비행단, 육군포병·보병·공병학교, 시 경찰청에서 복무하고 있는 장병 64명이 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5·18민주묘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북구 충장사 등을 방문했다.<사진>

빛고을 장병 투어는 타 지역 출신 현역 군인과 경찰에게 광주·호남권 역사와 전통문화유산, 명소 등을 소개해 광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통합방위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제1차 장병 투어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장병들이 세계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타 지역 출신 장병과 경찰이 군 복무 중 광주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참여한 장병들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더 많은 장병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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