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아동센터에 친환경 책걸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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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아동센터에 친환경 책걸상 기증
  • 박주하 기자
  • 승인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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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로 만든 건강한 책걸상에서 공부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한민)와 광주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노한섭)은 19일 산림조합장 및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기증식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리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산림조합이 200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및 가정에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및 좌탁 등을 나누는 사업이다.

기증식 [사진=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우리 나무로 만든 친환경 책걸상 기증식 [사진=산림조합 광주전남본부]

책걸상 제작에 이용되는 목재는 국산 간벌재, 낙엽송, 잣나무이며 제작은 산림조합 중부목재유통센터(경기도 여주시)에서 제작했다.

이날 광주시 서구에 위치한 함께할 새누리지역아동센터 기증식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국산 낙엽송을 가공해 제작된 책걸상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각자의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책걸상 나눔 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과 산림조합 자금 지원으로 산림조합에서 책걸상 등을 제작해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41개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산촌학교 및 대상 학생 가정에 책걸상 190조, 좌탁 65개, 사물함 40개, 책장 12개가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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