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3동주민센터(동장 송민철)는 지난 9월 5일 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집 안팎으로 방대한 양의 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된 위기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자 주거지 청소를 위해 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단,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서구청 청소행정과의 협조를 받아 주거지 내․외부에 적치된 15톤가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처리했다.
양3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원활하게 위기가정을 지원할 수 있었다. 향후 대상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및 정리 수납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상가구의 우울증 및 청결상태를 꾸준히 관리하여 가구원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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