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다. 명절 때마다 생기는 여러 걱정거리 중 고향으로 간 사이 장기간 집을 비우는 일일 것이다. 따라서 장기간 집을 비울 때,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음의 몇 가지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잘 실천하면 사소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1. 추석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는 전원차단기, 가스 밸브 등을 잘 살펴 화재의 위험은 없는지 확인한다.
2. 세탁기, 전기매트,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의 코드는 모두 뽑아 놓고, 냉장고처럼 계속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콘센트는 깨끗이 청소한다.
3. 매일 배달되는 우유, 신문 등이 출입문 앞에 쌓이지 않도록 일시 중지해 외부에서 빈집임을 알지 못하도록 한다.
4. 절도 등 침입범죄의 주요 출입경로인 창문, 보조출입문, 베란다 등을 철저히 단속한다.
5. 방이나 거실의 조명(백열구 제외)은 하나쯤 켜두고, TV 전원의 예약 기능을 이용해 밤에도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한다.
이상 추석연휴기간 집을 비울 때 해야 할 일에 대해 알아봤다. 미리 꼼꼼하게 잘 살피고 준비한다면 화재예방은 물론 사소한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꼭 명절뿐만 아니라 휴가나 여행 전에도 같은 방법으로 실천한다면 보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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