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대 규모 반영
상태바
광양시,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대 규모 반영
  • 광양/김계수 기자
  • 승인 2019.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역대 최대 규모 반영
총 3천295억 원 내년 정부예산 신규 반영

전남 광양시는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중점 추진 중인 지역현안사업 9건 등을 포함한 93건 1135억 원이며, 신규로 반영된 사업의 국비 총사업비는 3295억원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반영된 신규 사업의 총사업비는 •광양항 ~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업 1900억원 •광양 국가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386억원 •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 320억원 •세풍산단내부 간선도로 개설사업 295억원 •중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16억원 •광양 동·서천 차집관로정비사업 331억원 •중마수영장 건립공사 195억원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60억원 등이다.

정 시장은 공직자들과 함께 청와대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해양수산부, 건설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간부들을 만나 지역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산적한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내년 국비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고, 예산 확보는 신발 닳아지는 것에 비례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광양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생활 SOC시설 등 사회적 기반 확충 사업 반영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 최선의 대책 수립 실행 •생활안전 및 환경 분야 추가 반영등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과감하게 추진해 온 도시개발사업 및 산단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어린이보육 재단 설립, LF스퀘어 입점 등 정주기반 시설은 완비된 만큼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돌아오는 광양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현안사업들이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국회의장단, 예결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등과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2020년도 국비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3회에 걸쳐 정부 정책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중앙부처·국회 등을 집중 방문해 예산반영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해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513조 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 지난 3일 국회로 제출했으며 12월 2일까지 국회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