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100대 명산 조계산 탐방로 정비 사업 추진
체계적인 보전․관리 위해 8월 30일부터 추진
체계적인 보전․관리 위해 8월 30일부터 추진
전남 순천시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조계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조계산 도립공원 친환경 탐방로 정비 사업을 지난 8월 30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탐방로 일부 급경사지에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우천 시 물고임 발생이 예상되는 구간에 횡단배수로와 목교를 설치한다.
이 사업은 탐방객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숲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정비 구간은 선암사 일원에 있는 삼인당~대각암~장군봉(2.06㎞), 대각암~비로암~작은굴목재(1.925㎞), 비석삼거리~큰굴목재(1.895㎞), 비석삼거리~대각암(0.32㎞)의 4개 노선으로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탐방로들이다.
시 관계자는 “조계산 도립공원의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탐방객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안전하고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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