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7일께 목포 접근, 군산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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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7일께 목포 접근, 군산 향해
  • 류기영 기자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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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7일께 목포 접근, 군산 향해

기상청, 태풍 예상 이동 경로
기상청, 태풍 예상 이동 경로

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이다.

기상청 태풍 예상 경로 정보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해상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

태풍 ‘링링’의 중심기압은 100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km)다. 강풍 반경은 200㎞다. 

태풍 경로는 현재 시속 26km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링링’은 대만과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예정이다.

주말인 7일 오전 9시께 군산 북서쪽 약 110km 해상에 이를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태풍 경로를 보아 ‘링링’은 대만과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을 거쳐 주말께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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