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폴리, 2019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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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폴리, 2019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9.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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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 공공조형물 브랜드 구축·건축가와 예술가 협업 모범사례 ‘호평’

‘광주폴리’가 올해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재)광주비엔날레가 공동 추진하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 ‘광주폴리’가 UN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등 4개 기관에서 공동주관하는 ‘2019년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해 건축 문화예술 프로젝트로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재)광주비엔날레가 공동 추진하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 ‘광주폴리’ 조감도. [사진=광주시]
(재)광주비엔날레가 공동 추진하는 도심 재생 프로젝트 ‘광주폴리’ 조감도. [사진=광주시]

아시아도시경관상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 지역, 사업 등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으로, 본상 수상은 지난 2015년 광주 푸른길공원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폴리는 지난 6월 국내 심사에서 호평을 받으며 통과한 후 7월 국제심사 서류를 제출해 ▲지역 환경과의 공존 ▲지속성 ▲지역 문화와 역사의 존중 ▲예술성 ▲지역의 발전 공헌 등 평가기준에 따라 8월20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최종 심사에서 본상 수상이 결정됐다.

광주시는 올해 초부터 2019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준비하고, 지난 2011년 도심 재생 프로젝트로 태동해 도심 곳곳에 설치된 광주폴리Ⅰ·Ⅱ·Ⅲ 등 30개 작품의 취지와 성과, 민선7기에 추진중인 광주 상징 조형물인 관문형 폴리(광주폴리Ⅳ)를 효과적으로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오랜 기간 광주폴리를 도시의 공공건축과 공공조형물의 브랜드로 만들어 가는 광주시의 의지와 횟수를 거듭하면서 단순 조형물에서 탈피해 다양한 기능과 의미를 축적해 가는 과정을 높게 보고, 특히 많은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보기 드문 작품으로 타 도시에도 모범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광주폴리사업은 국내를 대표하는 도시 경관 및 도심 재생의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7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3일 홍콩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UN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목표’로 도시주거환경개선, 도시재생,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정책 수립 등을 추진하는 유엔 산하 기구다. 아시아도시경관상 국내 주요 수상작으로는 세종호수공원, 순천만국가정원, 군산 근대문화, 제주 올레길, 서울 한강공원 등이 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차별화된 광주폴리라는 도시 콘텐츠가 역사적·문화적 자원 등과 연계되고 광주 상징 조형물인 관문형 폴리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문화·예술·민주의 도시인 광주를 알리고 도심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큰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광주폴리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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