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119, 전기모기채 사용 시 감전, 폭발사고 주의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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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119, 전기모기채 사용 시 감전, 폭발사고 주의당부
  • 능주119 안전센터
  • 승인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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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 능주119안전센터는 최근 모기개체 수 증가와 함께 전기모기채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요 사고내용으로는 영·유아나 어린이가 제품을 갖고 놀다 전류망에 감전되어 열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특히 습도가 높거나 땀을 흘린 상태에서 전류망에 신체가 접촉되었을 경우 매우 위험하다.

전기모기채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인기관으로부터 검증 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고, 다음 안전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첫째, 인화성가스살충제와 전기모기채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불꽃에 의한 폭발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금한다.

둘째, 제품의 손잡이나 안전망, 전류망에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물질이 끼었을 경우 누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깨끗하게 청소한 후 사용한다.

셋째, 사용 전후 전류망에 정전기가 잔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어린아이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넷째, 손이 작은 아이의 경우 안전망 사이에 손가락이 들어가 감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섯째, 살충효과를 높이기 위해 건전지 전압을 높이거나 전류망을 임의 개조하지 않는다.

능주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최근 전기모기채의 편리함 때문에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인화성가스살충제와 전기모기채의 동시사용은 절대 금하고, 전기출력을 높이기 위한 임의개조도 절대 삼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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