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119,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자제, 온열질환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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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주119,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자제, 온열질환 주의 당부
  • 능주119 안전센터
  • 승인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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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서장 김기석) 능주119안전센터는 최근 태풍이 지나가고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열사병, 일사병, 열실신, 열피로 등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분석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2016~2018)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수혜환자는 4,109명이었으며, 이중 병원이송환자가 3,925명이었다. 월별 이송인원으로는 7월이 1,870명(47.6%), 8월 1,791명(45.6%), 6월 191명(4.9%) 순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였을 때는 즉시 다음과 같은 방법의 응급조치를 시행함과 동시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첫째, 땀을 많이 흘리며 구역질,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하면 온열질환 초기증상이므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둘째, 의식이 있는 경우 젖은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를 목과 겨드랑이 등의 신체 부위에 접촉해 체온을 낮추고, 시원한 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셋째, 의식이 없을 경우 입안의 구토물 등으로 기도가 막히지 않은지 확인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한다.

능주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낮 무더위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열 등 이상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의 도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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