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광주 전남, 경남 "폭염 특보", 전국 소나기...태풍 크로사 예상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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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광주 전남, 경남 "폭염 특보", 전국 소나기...태풍 크로사 예상경로
  • 김진원 기자
  • 승인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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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광주 전남, 경남 "폭염 특보", 전국 주말까지 소나기...주말 날씨예보

전국 기상특보, ▫︎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전해상,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 경북남부앞바다)
▫︎ 폭염주의보 :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경상남도(남해, 사천, 하동), 전라남도(화순,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기상청, 전국 기상특보

오늘(16일), 전국의 날씨는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중심으로 비가 오다가 오전 12시 이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6일 기상청 오늘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새벽 3시부터 낮 3시사이에, 전라도와 경북북서내륙은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울릉도, 독도 등에 50∼100㎜, 강원 영동 많은 곳 150mm이상,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 20∼60㎜, 서울·경기도, 충청도, 경북 내륙, 전라도에 5∼30㎜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새벽에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30∼34도로 예보됐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여수 26도 ▲목포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울산 25도 ▲포항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로 관측된다. 

16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여수 32도 ▲목포 30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포항 33도 ▲제주 31도 ▲울릉도/독도 25로 관측된다. 

내일(17일) 아침 기온은 20~25도(평년 20~24도), 낮 기온은 28~34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한편 태풍 크로사가 일본을 관통하면서 일본 태풍 피해가 속출,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기상청 태풍정보에 따르면 10호 태풍 크로사는 16일 오전 4시 발표한 '오늘의 날씨예보'와 '태풍 예상경로'(태풍진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기준, 10호 태풍 크로사는 독도 동북동쪽 약 170 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10호태풍 크로사는 24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신칸센이 일부 운행정지와 단축 운행을 실시했고, 항공편도 수백편이 결항했다.

일본의 시코쿠와 규슈 지방의 일부 도시에는 피난 권고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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