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립광주박물관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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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국립광주박물관과 업무협약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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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문화재분야 협력체계 구축 등 공동연구·정보공유·위탁교육 개설도
전남대학교-국립광주박물관 업무협약 사진 [사진=전남대]
전남대학교-국립광주박물관 업무협약 사진 [사진=전남대]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가 국립광주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재 분야에 대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남대는 12일 대학본부에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대 문화재협동과정 주임교수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중심이 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문화재 분야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문화재분야 공동 연구 및 활용은 물론 연구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 위탁교육과 협동강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또 구성원들의 연수 및 실습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 국가나 지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박물관을 봐야 한다”고 말한 뒤, “국립광주박물관은 풍부한 소장품, 다양한 시민강좌, 쾌적한 환경 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으나 공통관심사인 문화재 분야에 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만큼 두 기관의 연구와 교육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희 관장은 “전남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문화재 조사·연구는 물론 2차 활용, 우수인력 양성 등 실질적인 협력과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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