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보건소는 9일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찾아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감염병 예방 기본수칙인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기침예절’ 등을 적극 홍보하고 수중활동이 잦은 여름철인 만큼 수인성 감염병에 대한 주요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또 군 위생팀과 연계해 식중독 등 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 홍보를 위해 휴대용 소독티슈와 부채를 배포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활동을 수시로 펼쳐 주민 모두가 개인위생수칙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임유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