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숲길의 재발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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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숲길의 재발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8.1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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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유모차 통행 무장애 데크로드 ‘더늠길’
총5.7㎞ 1시간 30분 소요되는 원점회귀형 코스

걷기 열풍에 이어 힐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이다. 전남보성의 제암산 자락에 자리잡은 제암산 자영휴양림은 수려한 산세와 청정한 자연속에 깃든 산책하기 딱 좋은 힐링 산책로 ‘더늠길’ 숲은 참나무 등의 온대 활엽수와 편백나무 등의 난대림이 어우러져 수종이 다양하고, 피톤치드 효과가 크고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숲길인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제암산 자영휴양림은 수려한 산세와 청정한 자연속에 깃든 산책하기 딱 좋은 힐링 산책로 ‘더늠길’ 숲을 걷고 있는  탐방객들이 즐거워 하고있다.
제암산 자영휴양림은 수려한 산세와 청정한 자연속에 깃든 산책하기 딱 좋은 힐링 산책로 ‘더늠길’ 숲을 걷고 있는 탐방객들이 즐거워 하고있다. [사진=김용범 기자]

보​성군 웅치면의 제암산 자락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경관 속에 편의 시설과 모험 시설 등을 잘 갖춘 모범적인 휴양림인 이곳 특별한 자랑거리는 무장애 탐방로인 ‘더늠길’ 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8월에 걷기 좋은 길 5선에 뽑히기도 한 제암산자연휴양림 '더늠길'은 원점회귀형 데크길로 해발 200m 지점 물빛언덕의 집 주변 단풍나무, 참나무 숲에서 시작하여 방크스소나무, 삼나무, 고로쇠 나무숲을 지나 해발 500m의 대단위 편백숲을 경유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야하는 보행약자도 쉽고 편하게 산림욕을 즐기며 5.7㎞ 길이의 숲길을 1시간30분 거리로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다.

‘더늠’은 판소리에서 월등히 잘 부르는 소리 대목을 지칭하는 용어다. '더늠길'은 그 이름처럼 전국의 무장애 탐방로 중에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있다.

더늠길 숲속에 아름다운 수석이 전시되어 탐방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김용범 기자]
더늠길 숲속에 아름다운 수석이 전시되어 탐방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김용범 기자]

또한 군은 '더늠길'과 숲 속의 집 주변에 아름다운 수석 50여점을 전시 해놓고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 길을 걸으며 마음을 치유하고 쉬어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예술의 길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어 명상 숲길을 지나 '더늠길' 에서 가장 높은 ‘HAPPY 500’ 광장이 있다. 고도가 500m쯤 되기에 그런 이름을 붙여졌다. 여기서 제암산의 곰재 고갯마루까지는 불과 600m 거리다. 광장에서는 은은하게 판소리가 들려온다. ‘보성소리마당’이란 기계에서 나오는 것으로, 정진권·조상현·성우향·성창순 등 판소리 강산제(岡山制)의 계보를 잇는 명창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한동안 보성이 나은 대가들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모험 시설인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시설 [사진=김용범 기자]
모험 시설인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시설 [사진=김용범 기자]

보성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로 유명한 일림산과 용추계곡 등 수려한 주변경관과 각종 숙박과 교육, 편의시설이 잘 구비돼 있고 조망이 뛰어나다. 그리고 다른 휴양림과 달리 모험 시설인 에코어드벤처와 집라인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물이 '더늠길'이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물줄기의 깊은 계곡과 물놀이 시설로 성수기를 맞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 숲이 아름드리 어우러져 피톤치드 효과로 최적의 힐링 휴양 명소로 알려져 있고 임직원들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때 묻지 않고 깨끗하고 아름다워 전국 최고의 자연휴양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휴양림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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