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8호 태풍 "프란시스코" 오늘 한반도 상륙...태풍 경로
태풍 예상경로, 거제, 부산, 대구...태풍 예비특보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일본을 관통해 오늘(6일)밤 자정쯤 한반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소형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이날 영남과 강원,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다.
현재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큐슈 동해안에 상륙, 오늘 밤 자정쯤 거제에서 부산 사이 남해안에 상륙할거으로 전망했다.
이후 영남과 강원지방을 관통한 뒤 내일 오후 1시쯤에는 양양과 속초 부근 앞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아침에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낮에는 전남과 경남 등 내륙지방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영남과 강원, 충북에는 50~150mm,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최고 200mm가 넘는 큰비가 오겠다.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최고 초속 30m가량의 강풍도 예상된다.
한편 제9호 태풍 레끼마는 오는 주말쯤 중국 상하이 부근까지 북상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 레끼마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인지는 주말쯤에나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늘 전국 기상특보
▫︎ 태풍주의보 : 남해동부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거문도.초도)
▫︎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 폭염경보 : 세종,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충청북도,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 폭염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인천(옹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전라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