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대비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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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추석 대비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 실시
  • 강진/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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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추석 대비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 실시
봉인훼손, 눈금판 교체, 스프링 조작 등 위변조 여부 확인

전남 강진군은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의 거래량이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진읍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형식승인, 정기검사 수검, 봉인훼손, 눈금판 교체, 스프링 조작 등 위변조 여부 확인 등이다.

강진군은 고의 또는 과실이 확인되지 않은 불합격 사항은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과태료 부과 대신 사용중지 표시증 부착 후, 해당 저울에 대해 별도의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하지만 스프링 조작, 눈금판 교체 등 고의적으로 계량값을 조작하기 위해 계량기를 위·변조 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이승옥 군수는“추석명절을 맞아 저울 눈속임 등의 부정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여 군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일 상인 80여 명과 함께 물가안정과 친절서비스 제공, 매점매석 금지, 가격표시제 이행의 적극 추진을 다짐하는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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