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사임
전문성 살려 당에 기여...민주당 일본 특위 합류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이 원장직을 사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에 합류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은 최근 원장직을 사임하고 내달 1일부터 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한다.
삼성전자 첫 고졸 출신 상무 이력으로 잘 알려진 양 원장은 2016년 민주당에 영입된 뒤 같은 해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당 여성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양 원장은 전남 화순 태생으로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1985년 삼성반도체 연구원 보조로 입사 한 후 28년만에 삼성전자 최초로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 됐다.
양 원장은 2016년 문재인 대표에 의해 민주당에 영입된 뒤 같은 해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후 민주당 여성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양 원장은 지난해 8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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