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2019년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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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2019년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 광양/김계수 기자
  • 승인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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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2019년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실시
주거환경 열악한 취약계층에 도배·장판 교체 등 정비

전남 광양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지사장 김신환) 행복충전봉사단이 지난 17일(수)부터 3일 동안 광양읍과 협력해 취약계층 한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순천광양여수지사 직원 20여 명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단열공사, 싱크대 교체,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지난 20일(토) 예비처리봉사단(회장 신양수)에서 노후화된 도배·장판 교체와 지난 23일(화)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원으로부터 주방 벽면 도색 재능기부를 통해 쾌적하고 새롭게 내부 환경을 정비했다.

수혜 가구는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공적 지원이 어려운 가정이었으며, 광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덕산마을이장 조명용)의 주거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신고로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신환 지사장은 “더운 날씨지만 지자체와 협력해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충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과 지사 직원,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염 대비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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