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태풍 다나스 에상 이동 경로, "한반도 올라온다"...서울 경기 폭염
전국 기상특보, ▫︎ 호우주의보 : 제주도(추자도 제외), 흑산도.홍도
▫︎ 폭염주의보 : 서울,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고양)
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태풍이 장마전선을 밀어올리며 전국 곳곳에 장맛비를 뿌리고 있다.
제주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서울, 경기, 강원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 오늘의 날씨예보에 따르면 "현재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제주도 산지는 최고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평지도 30~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24ｍ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310㎞ 해상에서 시속 39㎞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다나스는 20일 새벽 제주도 북쪽 해상을 지나 남해안을 거쳐 21일 동해상으로 진출, 22일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19일) 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밤(18~24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말 날씨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제주도산지에는 7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도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토사유출,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라며, 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