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수영대회 조직위원장, “긴장 끈 놓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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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수영대회 조직위원장, “긴장 끈 놓지 않아야”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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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성공 함께해요”

2019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주경기장인 남부대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섭 수영대회 조직위원장 확대간부회의 [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수영대회 조직위원장 확대간부회의 [사진=광주광역시]

이 시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다”며 “아직까지는 큰 사건·사고 없이 모든 경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성공개최의 가장 큰 적은 방심인 만큼 3000여 군·경·소방·의료요원들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현장 위주의 철저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모든 행사가 그렇듯이 애써 준비했지만 참여하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의미가 크게 퇴색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194개국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고 있고 입장권 판매도 목표액을 초과했지만 경기장에 실제 관중이 없는 ‘노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특히 “수영대회 홍보가 많이 부족해 아직도 광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회 개최를 잘 모르고 있거나 대회열기가 전혀 없다”며 “전국적인 분위기 제고를 위해 중앙언론이 더 많은 보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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