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공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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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공연 ‘인기’
  • 진도/구재중 기자
  • 승인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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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공연 ‘인기’
진도개테마파크, 관람객 11만여명 방문

전남 진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영민함과 우수한 재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연을 실시해 현재까지 11만여명의 관람객이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올해 진도개 공연은 지난 3월 초부터 운영하기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진도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3시 하루 총 2회 실시하며, 토·일요일 주말에는 오후 1시에 열리고 있다.

현재 평일에는 100여명 이상, 주말에는 3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진도개 공연를 관람하기 위해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1등 진도개를 맞춰라’ 진도개 경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진돌이 썰매장, 홍보관, 방사장, 산책로, 강아지 동산, 미니동물농장 등 진도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진도군은 진도개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팔백리길을 돌아온 백구 생가 토피어리 조형물, 어로수렵장, 진도개 애견 캠핑장 등도 운영하고 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테마파크담당 관계자는 “연중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 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체험거리·즐길거리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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