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린 뒤 경기·강원 소나기...주말 날씨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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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전국 흐린 뒤 경기·강원 소나기...주말 날씨예보
  • 김진원 기자
  • 승인 2019.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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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초복인 12일, 전국 날씨는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날씨예보
기상청 날씨예보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 3~6시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의 예상 강수량은 5~10㎜ 정도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남부와 경상도에는 아침(0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오후(15~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서울.경기도와 충남에는 밤(21시)부터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로 모두 평년(아침 19~22도, 낮 25~29)과 비슷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21도 Δ춘천 19도 Δ강릉 19도 Δ대전 20도 Δ대구 20도 Δ부산 21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6도 Δ춘천 29도 Δ강릉 28도 Δ대전 29도 Δ대구 30도 Δ부산 27도 Δ전주 28도 Δ광주 29도 Δ제주 27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좋음'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일겠다.

기상청 주말 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13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00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고, 충북과 강원영서에는 밤(21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구름많겠으며,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15~18시)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낮(09~15시)에 장맛비가 오겠다.

모레(14일)도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09시)부터 밤(24시) 사이 중부지방(충남 제외)과 경상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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