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싱글라이프에 최적화된 초소형 SUV '베뉴(VENUE)'를 공식 출시했다.
베뉴는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SUV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에 능숙한 세대다. 혼밥·혼술 등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자동차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전면부에 독창적인 격자 무늬 캐스케이딩 그릴을 장착해 강인한 인상을 주면서도 개성을 강조했다. 외장 컬러 10종과 루프 컬러 3종을 조합한 11종의 투 톤 루프 컬러로 총 21종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천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mm로 초소형 SUV지만 전장 다양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트렁크에는 355ℓ의 수화물을 적재할 수 있고 공간을 위 아래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수납형 커버링 쉘프'를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스마트 1473만 원(M/T, 수동변속기), 1620만 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 원, 플럭스 211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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