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주 도의원, 일·생활 균형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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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도의원, 일·생활 균형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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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
최현주 전남도의원(정의당 비례대표)[사진=전남도의회]
최현주 전남도의원(정의당 비례대표)[사진=전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최현주 의원(정의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일·쉼·삶이 균형을 이루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환경이 조성 될 전망이다.

이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과 일·생활균형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과 교육, 설명회를 진행하고 캠페인과 홍보 등의 활동으로 워라벨을 실현하기 위한‘일·생활균형지원센터’설치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개정된 조례안은‘가족친화’에 대한 개념을 보다 폭넓은 의미의 ‘일·생활 균형’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명을 「전라남도 일·생활 균형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일·생활 균형지원센터 설치 및 위탁 등에 관해 규정했다.

최현주 의원은“세계 최장 노동시간 1ㆍ2위를 다투는 우리나라는 초저출산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장시간 근로 관행이 남아있고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적극적 개선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저녁이 있는 삶, 업무 효율이 좋은 삶,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삶, 누구나 원하고 꿈꾸는 삶을 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개인을 넘어 민·관·공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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