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양현종, 100탈삼진 8연승 질주...KIA-LG 6-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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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6년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하며 위력적인 투구로 LG 트윈스 타선을 잠재우고 8연승과 함께 팀을 2연패에서 구했다.
양현종은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3연승을 달리던 LG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1실점으로 호투했다.
기아의 6-1 승리로 양현종은 시즌 8연승을 기록했으며 9승(7패)째를 따냈다.
이날 탈삼진 5개를 보탠 양현종은 역대 11번째로 6년 연속 100탈삼진도 달성했다.
비(非) 학생야구 출신 선수인 LG 사이드암 투수 한선태는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프로 데뷔 이래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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