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여아 문 폭스테리어, 여우사냥하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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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여아 문 폭스테리어, 여우사냥하는 개
  • 최은채 기자
  • 승인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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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유튜브
강형욱 유튜브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12kg짜리 폭스테리어가 3살 여아의 허벅지를 무는 사건에 대해 '개통령'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의견이 알려져 화제다.

강형욱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3살 여자아이를 문 폭스테리어 사건에 대해 "주인은 개를 못 키우게 하고 개는 안락사 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강형욱은 "이 개가 경력이 좀 많다. 이사람 저사람 아이를 많이 물었다"며 "분명히 이 개를 놓치면 아마 아이를 사냥할 것"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 "저분은 개를 못 키우게 뺏어야 한다"며 "저 개는 다른 사람이 키워도 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안락사를 하는 게 옳다"고 전했다.

이어 "안락사가 심하지 않냐?'고 할수 있겠지만, 여러분의 부모, 자녀, 친구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물려 보면 그렇게 이야기 못할 것"이라며 "개를 놓치는 사람은 또 놓친다. 놓치는게 아니라 그냥 놓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한편, 폭스테리어는 영국의 전형적인 사냥개로 주로 여우사냥에 특화된 종으로 체구가 단단하고 성격이 사나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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