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2019 김대중 민주평화아카데미 국제학술회의’가 오는5일 오후 14시에 전남 화순군에 있는 김대중기념공간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회의의 주제는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사상과 국제 이해이다. 한국 근현대사 연구자들이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사상과 이념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한다.

화순군이 후원하는 이번학술회의는 ‘행동하는 양심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정진백)가 주최한다.

발표자는 류시현(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김대중의 민족주의와 한국사 인식｣이상록(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1964-1971년 김대중의 의정활동과 민주주의 인식｣ 황병주(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대중경제론과 자유주의｣ 오오타 오사무(일본 도시샤대학 교수), ｢김대중의 대 아시아 인식과 한일회담｣ 홍석률(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야당 정치인 김대중과 미국｣ 순이다.

토론회 참석자는 이용기(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노영기(조선대학교 교수) 사회는 임종명(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가 맞는다.

김용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