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FA컵 4강 진출,
프로축구, 상주 상무-창원시청 2대1 승, FA컵 준결승 진출
상주 상무가 창원시청을 꺾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
상주 상무(K리그1)는 2일 창원 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FA컵’ 8강에서 창원시청(내셔널리그)을 2-1으로 꺾고 4강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상주가 FA컵 4강에 오른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
상주 상무는 후반 19분 지속적으로 상대 골문을 공략한 끝에 첫 골이 나왔다.
신창무의 코너킥을 마상훈이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이를 문전에 있던 진성욱이 골로 연결했다.
이어 후반 40분 진성욱이 문전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기회를 신창무가 득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내셔널리그 돌풍을 주도해온 창원시청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