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6월의 공무원’에 이세현 주무관 선정
상태바
광주시, ‘6월의 공무원’에 이세현 주무관 선정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 1단계 공사 본격 착수 기여
총사업비 협의·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 상반기 완료
이세현 주무관[사진=광주시]
이세현 주무관[사진=광주시]

광주시는 ‘6월의 공무원’ 수상자로 도시철도건설본부 이세현 주무관(지방시설주사)을 선정해 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간부회의에서 시상했다.

이 주무관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인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 확정과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지난달 3일과 13일 각각 조기에 완료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은 지난 16년 간 이어온 찬반 논쟁으로 인한 사업 지연과 총사업비 관리지침 강화로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가 최대 난관이었다.

이 주무관은 총사업비 규모 관리, 협의 범위 검토, 공종별 관리, 단계별 협의 방안을 정리하는 등 진행 중인 설계와 계획을 세밀히 점검하고 40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설명과 쟁점사항에 대응했다. 이러한 노력은 기재부와의 총사업비 협의를 조기에 끝마치는데 보탬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토교통부 사업계획 승인은 총사업비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돼야 가능한 마지막 행정절차로, 복잡한 과정과 여러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야 하므로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이 주무관은 총사업비 협의와 병행해 사업계획 승인절차를 추진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절차와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업계획과 쟁점사항에 대해 이해가 쉽게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펼쳐, 국토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착공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 주무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제부터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의 출발점이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과 견실시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신 HOT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