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부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3연패...프로야구 순위
29일 프로야구 우천취소, 창원NC파크(LG-NC), 대구구장(SK-삼성), 대전구장(키움-한화) 경기 우천 취소
잠실구장, 롯데-두산(4-0 롯데 자이언츠 승), 수원구장, KIA-KT(3-5 KT 위즈 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1)이 좌측 내전근에 통증을 느껴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기록을 눈앞에 두고 교체됐다.
기아 타이거즈는 KT 위즈에 3대5로 패하며 프로야구 순위에서 2게임반차로 벌어졌다.
KIA 양현종은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kt wiz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2피안타 4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 수는 83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으로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기록을 눈앞에 두고 교체됐다.
양현종은 3-0으로 앞선 6회 말 하준영에게 공을 넘기고 교체됐다. 이후 기아 타이거즈는 연속 실점으로 5대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 승부로 KT는 프로야구 순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고 기아 타이거즈와의 게임차를 2게임 반차로 별렸다.
한편 이날 장맛비로 창원NC파크(LG-NC), 대구구장(SK-삼성), 대전구장(키움-한화)에서 열릴 예정이던 3경기는 취소됐다.
잠실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베어스에 4대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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