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고등학교, 부산시교육청 자사고 지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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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고등학교, 부산시교육청 자사고 지정 취소
  • 최은채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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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고등학교, 부산시교육청 자사고 지정 취소

전주 상산고, 안산 동산고 이어 세번째

부산 해운대고등학교가 전주 상산고, 안산 동산고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자사고 지정이 취소됐다.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해운대고등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다.

산시교육청은 해운대고가 재정과 시설 여건 등에서 점수가 낮았고 지난 2016년 감사 결과로 12점을 감점받아 100점 만점에 54.5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자사고 기준인 70점에 크게 미달해 자사고 지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다음 달 초 해운대고등학교 측의 소명을 듣고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교육부가 자사고 지정 취소에 동의하면 해운대고는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되고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까지만 자사고 체재의 학생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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