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순위, 선두 SK 4연승...최정 연속홈런, LG 한선태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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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선두 SK 4연승...최정 연속홈런, LG 한선태 데뷔전
  • 류기영
  • 승인 2019.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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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순위 선두 SK 4연승...최정 연속 홈런-LG 한선태 1군 데뷔전

25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두산-삼성(2-11), 한화-NC(14-3), KT-롯데(8-8), SK-LG(8-3), KIA-키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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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SK 와이번스가 최정의 연속 홈런에 힘입어 LG 트윈스를 8대5로 꺽고 프로야구 순위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두산 베어스와는 5게임차다.

이날 비선수출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LG 한선태는 1군 등록과 함께 데뷔전을 치르며 관심을 모았다.

SK 최정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6-3으로 앞선 7회 초 선두 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어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여건욱의 시속 141㎞ 직구를 왼쪽 담장 뒤로 넘기는 비거리는 120m의 대형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정은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SK는 LG에 8대5로 승리하며 2위 두산베어스에 5게임차로 프로야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비선수 출신 투수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등판했다.

LG 트윈스 한선태가 그 주인공이다.

한선태는 25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3-7로 뒤진 8회 초 시작과 함께 마운드에 올랐다.

한선태는 1이닝 동안 17개의 공을 던지면서 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씩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프로야구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선태는 지난해 9월 열린 2019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에 10라운드로 지명을 받았다. KBO 드래프트에서 비선출 선수가 지명을 받은 것 역시 처음이었다.

프로야구는 일찌감치 5강 5약으로 분류됐다.

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가 초반부터 큰차이로 앞서나가고,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최근 삼성와 NC의 5위 경쟁도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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