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
지난 2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8회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광주소방학교(학교장 천성수) 남철희 소방위(35)가 강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철희 소방위
소방교육훈련기관 소속 교수의 교육훈련기법 개발과 상호교류를 통한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소방학교 교수 10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남 소방위는 ‘도심 속 멧돼지와 누렁이 어떡하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강의 전개 방법과 강의 기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인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 소방위에게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제31회 중앙교육훈련 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천성수 광주소방학교장은 “앞으로도 소속 교수들의 강의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 예행강의평가를 실시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1996년 개교 이래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총 12회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중앙공무원교육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2회 등을 수상해 명문 소방교육훈련기관으로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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