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시장, 대전시청 앞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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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시장, 대전시청 앞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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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마스코트 ‘수리·달이’ 한밭벌에 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가 한밭벌에 떴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오후 대전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광주시의회 임미란 부의장과 김익주 행자위원장, 조석호 수영대회지원특위 위원,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과 박혜련 행자위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대회조직위원장)이 24일 오후 대전시청 잔디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20 기념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대전흥도초등학교 수영부 등 내빈들과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대회조직위원장)이 24일 오후 대전시청 잔디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20 기념 마스코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대전흥도초등학교 수영부 등 내빈들과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이날 제막식에는 3인조 혼성 팝페라팀인 ‘뮤탑보이스’의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이용섭 시장의 인사말씀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축사, 조형물 가림막 제거 세레모니, 대전 수영 꿈나무들의 대회 성공기원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수영대회의 필요조건이 많은 국가,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이라면, 충분조건은 국민적 관심이다"며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대전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달이 대전 갑천에도 서식하고 있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광주와 대전은 유사성이 많은 도시다. 수영대회 성공 개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도시간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막식 후 수리와 달이 조형물은 대전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 교통요지인 대전역 광장으로 옮겨져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와 조직위는 청와대, 서울역, 용산역, 김해공항, 제주공항, 무안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20곳에 ‘수리·달이’ 조형물을 설치했다.

경기장 시설공사 완공 이후 마지막으로 주경기장 등에 마스코트 조형물을 설치해 선수·미디어·관람객을 위한 포토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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