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독사에 물린 7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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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독사에 물린 7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 완도/봉현구 기자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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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독사에 물린 7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10분만 경비정 현장 도착…생명에 지장없어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3일 횡간도에 뱀에 물려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저녁 7시경 완도군 횡간도에서 고모씨(78세, 여)가 텃밭에서 일하다 오른손 약지를 독사에 물려 통증을 호소, 7시 20분경 대형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을 급파, 신고접수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응급조치를 하면서 안전하게 땅끝항에 도착, 대기 중이던 해남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환자는 해남소재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진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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