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단’ 사전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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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단’ 사전 간담회 가져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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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정신대 피해자 증언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22일 광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제10기 한‧일청소년평화교류단 간담회’에 참석해 평화교류단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휘국 교육감이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한‧일 청소년 평화교류단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장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한‧일 양국이 불행한 과거사를 갖고 있어 이를 똑똑히 알고, 우리의 목소리를 꾸준히 낼 때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도 가능하다”며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소중한 씨앗인 여러분이 일본 친구들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7월 26일부터 8월2일까지 7박 8일간 실시되는 교류단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증언과 시민모임 활동 영상 시청, 교류단 사업 취지와 진행 일정 안내, 인솔교사와 참가 학생 상호 간 소개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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