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 장마 전선 북상 중...7월말까지 장마 이어져
오늘(18일), 전국의 날씨가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낙비가 내리면서 2019년 장마 기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장마는 예년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보인다.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장마는 6월24일쯤 시작된다. 다만 올해는 6월 말이나 7월 초쯤으로 예상된다.
한편 평균 장마 종료일은 중부 7월 24~25일, 남부 7월 23~24일, 제주 7월 20~21일이다.
현재 장마전선은 대만에서 일본 남쪽 해상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기상청은 "7월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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