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거버넌스 위원회 제9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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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거버넌스 위원회 제9차 회의 개최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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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향 조사・주민수용성 조사 의견 접근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지난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9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월 거버넌스 출범 후 6개월간 도출된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에 관한 세부 시행방안을 주요 쟁점으로 집중 논의했다. 총 17명의 거버넌스 위원 중 13명이 참석했다.

▲ 지난 3월 나주빛가람혁신도시 주민들의 열병합발전소 가동 중지집회

우선,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 범위에 대하여 거버넌스 참여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전라남도·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발전소 부지 중심으로부터 반경 5km 내 법정동・리로 할 것을 제안하였고 나주시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를 수용했다.

또한 환경영향조사에 대하여도 기간 단축과 조사방법에 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경우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하되, 환경영향조사 기간 등에 대하여는 시민 보고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금번 회의에서 제시된 환경영향조사 등에 대해 내부 의사결정을 거친 후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6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며, 주요의제는 주민수용성조사 대상범위와 환경영향조사 세부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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