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왕식 선생 ‘대한민국 문화예술 부문 인물대상 수상’
서예 후진 양성에 헌신한 공로 인정
서예 후진 양성에 헌신한 공로 인정
완도군은 지난 5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제22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은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뉴스파일, 한국인물사연구원 등이 주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인물대상의 서예 부문에서 완도 출신 묵농 지왕식 선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미술의 뿌리인 서예는 선비정신의 발로이자 성찰의 도구로 지왕식 선생은 7언율시 266수를 5체 대작(국전지 126점, 전지 125점, 반절지 15점)을 6년 6개월에 걸쳐 완성한 것과 서예 후진 양성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날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지왕식 선생은 2018년 서예 5체 대작 작품 266점과 도록 1,000권을 완도군에 기증한 바 있으며 그중 일부는 현재 장보고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현재 청해진 전통한학서예연구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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