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트투게더, ‘마주보다’프로젝트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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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트투게더, ‘마주보다’프로젝트전 열린다
  • 백은하 기자
  • 승인 2019.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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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와 아티스트 10인 초대전...6월 20일~6월 25일까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이란 무엇인가’ 제시

글로벌메이킹아트 네트워크(대표 김광철)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글로벌 아트 투게더: 마주보다 프로젝트가 6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이강하 미술관, 예술의 거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에서 펼쳐진다.

이태리 자니나파 큐레이터 [사진=그로벌아트투게더]
이태리 자니나파 큐레이터 [사진=글로벌아트투게더]

이를 위해 글로벌메이킹아트네트워크는 유럽과 북미를 기반으로 활발히 작품과 기획일을 하고 있는 큐레이터와 아티스트 10인을 초대하였다.

참여작가로는 이태리 나폴리 큐레이터 Gianni Nappa, 이태리 출신이며 스페인과 서유럽에서 활동하는 예술기획자 Francesca Carol Rolla,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큐레이터 Candy Choi, 독일출신이며 스웨덴과 노르웨이에서 중심활동 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겸 큐레이터 Johannes Deimling, 핀란드 탐페레에서 매년 ‘퍼포먼스 피에스타’를 열고 있는 큐레이터이자 아티스트 Sami Maalas, 미국 뉴욕에서 전문 퍼포먼스아트 갤러리 Grace Exhibition을 공동 운영하는 큐레이터 Jill Mcdermid 와 Erik Hokanson, 이태리 출신이며 현재 영국에 기반을 두고 전세계에서 왕성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Riccardo Matlakas,이다.

또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문재선, 이산(정 문성)을 초대하였다. 총 6개국 (이태리,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 미국, 한국)의 큐레이터와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이 국제 행사는 2019년 광주문화재단 지역협력형 교류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되었다.

글로벌아트 투게더 ‘마주보다’(Global Art Together: Face to Face)의 프로젝트는 ‘예술의 사회적 역할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였다. 현 시대에서 예술이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가치는 무엇인가 ! 라는 질문에 글로벌메이킹아트 네트워크(Global making Art Network)는 다음과 같은 4개의 키워드를 제시하였다.

예술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본적 존중과 사유로서 교량 역할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수평적 상호협력을 통해 보다 널리 이롭게 한다는 것은 한국의 건국신화인 ‘홍익 인간’의 정신과도 연결된다.

이에 ‘ 나눔’ 으로서 아티스트의 라이브 퍼포먼스아트 발표전과 큐레이터 세미나로서 시민들과 유럽과 북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세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예술과 지식을 통해 생각하고 추론할 수 있는 지적 ‘ 사유’ 를 위함이다. 확장은 함께 만나 서로를 마주보며 새로운 확장과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함이다.

이태리 리카르도 마트라카스 아티스트[사진=글로벌메이킹아트]
이태리 리카르도 마트라카스 아티스트[사진=글로벌메이킹아트]
이태리 프란세스카 카롤 롤라 큐레이터[사진=글로벌메이킹아트]
이태리 프란세스카 카롤 롤라 큐레이터[사진=글로벌메이킹아트]

현시대 현혹적이고 말초적 상품 감각으로 채워진 대량 소비트랜드와 영혼없는 피상적 비주얼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준비된 ‘ 글로벌아트투게더 : 마주보다 ’ 프로젝트는 기본적인 사유와 나눔의 역할로서 예술향유와 더불어 예술로서 품을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성찰함이 본 목적이다. 금번 비영리예술법인 ‘ 글로벌메이킹아트네트워크 ‘의 프로젝트 ‘ 글로벌아트투게더 : 마주보다 ‘ 의 목적은 ‘ 무빙뮤지엄 : 홍익인간 ‘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한 전초적인 의미가 먼저이다. ‘ 무빙뮤지엄 : 홍익인간’ 은 영문으로 ‘ Moving Museum for the People ‘ 이며 예술로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이념에서 비롯되었다.

현시대에서 예술의 역할이 단지 여가나 취미 , 또는 재화적 수집 만이 아닌 보다 본질적인 ‘ 존재 ‘ 이유에 대한 진지한 숙고에서 시작되었다.

신체와 정신의 조합적인 매체로서 ‘ 퍼포먼스아트 ( 신체미술 ) 이 갖는 교감과 소통에 대한 가능성과 전세계가 예술가들의 철학적 사유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되었다.

무빙뮤지엄 프로젝트의 첫번째 대상은 ‘ 유럽대륙 ‘ 이다..( 2021- 2022) 이에 함께 할 큐레이터 +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그들의 현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적 상황에 대한 세미나와 아티스트들의 ‘ 라이브 퍼포먼스아트’가 프로그램에 중심을 이룬다..

더불어 , 국지적인 아트 페스티발에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행되는 국가적 경계를 넘나드는 ‘유튜브 방송 ‘ 및 ‘ 전시 ‘ , 및 라이브 아트이벤트의 발생으로서 이를 보다 깊게 사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 프랜드 멤버쉽 33 ‘ 이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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